통풍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만 해도 중장년 남성들에게 발병했지만, 최근에는 서구화된 식생활로 인해 20~30대 환자에서부터 여성들까지 통풍으로 고통받기 시작했습니다. 스치기만 해도 아픔을 몰고 오는 통풍에서 안전하기 위해서는 '통풍에 해로운 음식'들을 미리 알고 최대한 조절하면서 식습관을 개선해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통풍에 관해 더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통풍에 해로운 음식
통풍은 우리 몸속 혈액 내에 요산의 농도가 높아지면서 관절 연골, 힘줄 등 조직에 침착되어 관절 염증을 유발하면서 스치기만 해도 참을 수 없는 통증을 느끼게 합니다.
이런 통풍은 바로 요산 수치가 높은 음식 다시 말해 퓨린 (Purine) 함량이 많은 음식을 피해야 합니다. 그중에 여름철 즐겨마시는 이 맥주에는 효모 속 퓨린 함유량이 높아 요산 생성이 증가합니다. 그러면 치킨은 어떨까요? 치킨의 재료인 닭고기 또한 퓨린이 함유되어 있고, 치킨은 기름에 튀긴 고지방 음식으로 요산 배설을 감소시키게 됩니다. 그래서 치맥은 통풍 환자가 피해야 하는 음식 중 제일 첫 번째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이제부터 통풍에 해로운 음식을 구체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소, 돼지, 닭, 생선 간
곱창과 간 같은 내장류 음식들은 퓨린 함유량이 매우 높습니다. 만약 통풍 증상으로 병원 진료를 받은 분들이라면 이 음식은 먹지 않아야 하는 음식 중에 하나입니다.
갈비탕, 곰탕, 등 푸른 생선
내장류 음식과 함께 갈비탕, 곰탕 같은 고깃국에도 퓨린 함유량이 매우 높습니다. 또한 우리가 건강식품이라고 하는 등 푸른 생선 또한 퓨린 함유량이 높아 드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말린 버섯 새우, 멸치, 정어리포, 꽁치
말린 버섯, 정어리포, 다랑어포 그리고 새우와 멸치, 꽁치도 퓨린체 함량이 200mg 이상 함유하고 있어 통풍 환자는 피해야 하는 음식입니다.
이렇게 보면 통풍 환자는 뭘 먹어야 하나? 의문이 드실 수 있습니다. 위에 모든 음식을 절대로 먹으면 안 된다는 아닙니다. 피해야 하는 음식이기 때문에 피할 수 없다면 아주 적게 먹으면서 조절하시면 됩니다.
통풍 환자 이렇게 하세요!
1. 알코올 즉 술은 안됩니다.
위에서도 맥주는 퓨린 함량이 높아 통풍 환자는 피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면 소주, 양주 등 다른 술은 괜찮을까요? 알코올은 체내 요산 생성을 증가시키는 것과 함께 신장에서 요산 배설을 방해합니다. 또한 알코올을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퓨린 생성을 증가시키고 요산 합성을 증가시킵니다. 이런 이유로 통풍 환자는 금주를 해야 합니다.
2. 퓨린 함량이 높은 음식들은 아주 적게 먹는 습관을 키우세요!
위에 언급한 통풍에 해로운 음식들을 피하고 아주 적게 먹는 습관을 키우시기 바랍니다.
3. 당과 나트륨이 높은 음식 피하세요!
생과일주스, 탄산음료 등 당이 높은 음료를 피하고 나트륨 함량이 높은 소스나 음식도 피하세요!
통풍에 좋은 음식
요산 배출을 촉진시키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바로 물입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는 요산 배출을 촉진시키고 신장 결석이 생기는 것을 최소화해 줍니다. 하루 약 2~3L 정도의 물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은 통풍에 좋은 음식들을 나열하였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무지방 및 저지방 우유, 배추, 무, 감자, 브로콜리, 토마토, 체리, 두부, 달걀
통풍은 혈액 속 요산 수치를 낮추어야 합니다. 통증이 진행되어 고통이 심하다면 병원 진료를 통해 약물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단순하게 음식만 피해서는 통풍의 통증을 이겨내기 힘드니 꼭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으시기 바라면 지금 건강하다고 자신하지 마시고 위에 통풍에 해로운 음식 들을 잘 조절하면서 고통 없이 건강한 생활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생생 건강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석증 증상 빙글빙글 어지럼증 원인과 관리 방법 (0) | 2022.08.11 |
---|---|
칡즙 효능 미녀는 칡즙을 좋아해 (0) | 2022.08.11 |
고혈압에 좋은 음식 이것만 기억하자 (0) | 2022.08.09 |
잠이 안올때 하는 방법 불면증 자가진단 체크 먼저 해보기 (0) | 2022.08.08 |
위암에 좋은 음식 알고 미리 예방하는 방법 (0) | 2022.08.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