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소암 초기증상 초기 진단만이 빠른 회복이 가능합니다.

난소에 발생하는 악성종양 난소암은 부인암 중 생존율이 가장 낮은 암으로 초기 증상이 경미하여 생존율도 낮은 병으로 초기 진단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난소암 초기증상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난소암

난소암 발생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난소암 발생을 높이는 여러 요인들 중에 첫번째로 가족력을 뽑고 있습니다. 가족중에 난소암에 진단된 경우 향후 난소암 위험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두번째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병력으로 BRCA1/2 나린치증후군과 같은 유전적 변이를 가진 경우입니다.

또한 난소암, 자궁암 또는 대장암등 과거 병력이 있는 경우로 보고 있으며, 이외로 출산을 한 번도 한 적 없는 경우나 임신이 잘 안되는 경우에도 난소암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고지방, 고칼로리 식습관으로 인한 비만도 관련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난소암은 여성호르몬을 분비하는 난소에서 발생하는 암으로, 난소 표면을 덮고 있는 상피세포에서 발생하는 상피성 난소암이 9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는 생식 세포암, 간질 종양 등이 있습니다.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초기 진단된 환자들은 대부분 산부인과 정기검진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난소암이 많이 진행되어도 그 증상이 경미합니다. 주 증상으로는 복통, 복부팽창, 위장장애, 소화 장애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난소암은 1기 진단되면 5년 생존율이 약 90%이고, 3기의 경우 30% 정도로 매우 낮은 질병으로 초기 진단이 중요한 질병입니다. 다음의 증상들을 살펴보시고 동일한 증상이라면 검진으로 통해 정확한 질병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1. 난소암 초기증상 - 허리 골반 통증

난소암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허리에 지속적으로 약한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난소에 생긴 종양이 혈관을 통해 골반쪽으로 퍼질 경우 골반에 압력을 생겨 심한 통증을 불러올 수도 있습니다. 골반이나 허리 또는 복부에 이유없는 통증이 지속된다면 난소암 증상일 수 있으니 전문의를 통해 진단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2. 난소암 초기증상 - 식욕의 변화

식욕이 변화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구별하기는 힘들지만 일시적 소화장애와 같은 증상으로 설명하기 힘든 식욕의 변화가 일어난다면 그 증상이 난소암의 첫 증상에 하나일 수도 있습니다. 난소암에 걸리면 식사를 하기전 배고픔을 아무리 느껴도 소량의 식사밖에 할 수 없게 됩니다. 일부 여성들은 음식 냄새만 맡아도 메스꺼움과 구토증상이 일어 날 수 있습니다.

 

3. 난소암 초기증상 - 잦은 배뇨

난소와 방광의 위치가 서로 가까이 있기 때문에 난소 내부 또는 주변의 종양 또는 부종이 생기면 배뇨 장애를 유발 시킬 수 있습니다. 난소암이 있는 여성들은 자주 소변을 보고 싶은 충동을 느끼고, 그래서 증상이 비슷한 요로 감염을 의심하기도 합니다. 난소암에 걸리면 배뇨 시 작열감, 절박뇨, 방광 경련등의 증상 때문에 방광을 비우기가 어렵게 될 수 있습니다.

 

 

 

 

4. 난소암 초기증상 - 피로감

잠든 시간이 길어도 피곤함을 느끼고 체력이 떨어지는 경우에도 난소암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난소암 암세포는 정상 적혈구의 수치를 떨어뜨려 체내에서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산소의 결핍을 불러오기 때문입니다.

 

5. 난소암 초기증상 - 위장 장애

난소암 증상 중에 위장 장애는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증상으로 위장 장애를 무시하는 경우 난소암 초기 치료를 놓칠수도 있습니다. 난소암 초기 징후는 소장의 과민증으로 인한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증상과 비슷하기 때문에 난소암 증상을 의심하지 않고 지나갈 수 있습니다. 이 두 상태 모두 설사, 변비, 복통, 팽만감 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3주 이상 경험한 여성은 전문의와 난소암 검사에 대해 상담해보시는것을 권유드립니다.

 

 

 

 

6. 난소암 초기증상 - 부정출혈

생리가 끝이나고도 부정출혈이 생기고 폐경을 했는데도 부정출혈이 일어난다면 난소암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다만 부정출혈이 일어난다고 모두 난소암이라고 확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정확한 진단은 산부인과 진단을 통해서 확인하는것이 좋습니다.

 

7. 난소암 초기증상 - 복부 팽만감

일반적인 생리통 증상과는 다르게 느껴지는 복부 통증과 팽만감등이 나타나게 될 수 있으며, 이러한 통증은 골반과 배의 부위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난소암 환자들이 이러한 복통을 대략 2주정도 겪고 있지만 난소암을 의심하지 못하고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또한 속이 더부룩하고 복부가 자주 부풀어 오르는 복부 팽만감 증상도 난소암을 의심을 해 볼 수 있습니다. 난소에서 생긴 종양이 소화기관으로 퍼져서 가스나 독소를 만들어 복부 팽만감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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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소암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최선의 방법은 정기 검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년에 한번 여성분들은 산부인과에서 검진을 받는 것을 좋습니다. 난소암을 검진하는 검사는 혈액검사와 초음파 검사가 있습니다. 질 초음파 검사를 통해 난소에 혹이 관찰되는지 확인하고 추가적으로 혈액검사를 통해 CA125 종양표지자 검사를 통해 난소암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외에도 MRI, CT, 세포 조직 검사를 통해 진단이 가능합니다.

난소암 또한 암이기 때문에 평소에 암 예방에 좋은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가지고 면역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영양소와 꾸준한 운동 그리고 올바른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기본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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