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후통 증상 바로 알고 치료하는 방법

환절기 기온의 변화로 면역력이 떨어지면 인후통과 함께 발열, 두통 등에 증상이 나타납니다. 미리 인후통 증상을 확인하고 치료하는 방법까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후통

인후염은 만성인후염과 급성인후염으로 나뉘게 됩니다. 봄, 가을 급격한 기온 변화와 함께 세균 감염, 과로 등으로 생기는 감기 증상 급성 인후염으로 분류하고, 흡연과 과음 그리고 만성피로로 인한 반복적 급성 인후염, 인후두 역류질환 등은 만성인후염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급성인후염으로 생긴 인후통은 발열, 구토,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심한 경우 구내염, 설사, 피부발진, 결막염 등 증상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인후염은 급성 인후염이며,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이 됩니다. 인후염을 발생시키는 바이러스는 콕사키, 아데노, 인플루엔자가 있으며 세균은 포도알균, 페렴알균 등이 있습니다.

 

 

 

 

인후통은 연쇄상구균 박테리아에 의해 생겨나기도 하고,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는 바이러스 감염이 더 흔하게 나타나며, 이 두 가지 원인을 판별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인후통은 주로 콧물, 코막힘, 재채기, 기침, 발열 등과 같은 감기 증상과 함께 발생합니다.

 

성인은 바이러스 감염이 되었다면 약 90% 확률로 인후통증상이 함께 나타납니다. 하지만 감염과 상관없이도 인후통을 유발하는데 건조한 공기, 위식도 역류질환, 알레르기, 오염물질 흡입 등의 요인들도 있습니다.

 

 

인후통 증상 - 쉰 목소리

염증이 생겨 목이 붓기 시작하면 음식을 삼키거나 목소리를 낼 때 통증이 점점 심해질 수 있으며, 염증이 후두 부분까지 퍼져 나가는 경우에는 목소리를 충분히 낼 수 없는 상태가 되고, 목소리가 쉬는 등의 증상이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인후통 증상 - 편도선 통증

편도선이 우리 몸에서 맡고 있는 역할은 외부로부터 침입하는 바이러스나 박테리아가 체내로 침투하는 것을 막아주는 일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스트레스, 과로, 알레르기 등으로 인해 우리 몸의 방패막인 편도선의 면역력이 약해져 편도선이 붓게 되면 편도선염이 발생과 함께 발열, 통증 등의 증상이 함께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인후통 증상 - 식욕부진과 변비

인후통으로 음식물 섭취가 불편하여 식욕도 떨어지면서 자연스럽게 음식의 섭취량이 줄어들어 변비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인후통으로 고통스러울 때에는 딱딱한 음식보다는 부드러운 음식이나 영양죽 등을 먹어 체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관리해야 합니다.

 

인후통 증상 - 두통

면역력이 떨어져 발열등의 증상들이 나타나면서 우리 신체에는 여러 가지 방어적 활동을 시작하면서 두통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인후통 증상 - 근육통

대부분 인후통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의 감염에 의해 발생하므로 몸의 면역력이 이들과 싸우는 과정에서 미열이 발생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미열과 함께 근육통과 오한 등이 느껴지기도 하며 심한 경우에는 몸살감기 기운이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인후통 증상 - 가래 콧물

인후통은 목, 코, 입에 염증 반응이 나타나는 것으로이 가래, 콧물, 기침 등의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인후통 치료

인후통이 생기면 우선은 실내 온습도를 적정하게 조절해야 합니다. 실내의 습도는 20~25도, 습도는 50% 정도를 유지하도록 합니다. 습도 조절을 위해서 실내에서 가습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내 습도가 높아지면 목 안의 점액의 활동이 활성화되고, 목의 면역계도 다시 좋아지게 됩니다. 그래서 목을 건조하게 하는 흡연이나 술은 인후통 증상을 일으키는 요인 중에 하나입니다.

 

인후통 증상이 있으면 말을 최대한 줄이고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면서 피로를 회복해야 합니다. 또한 잠을 잘 때는 따뜻한 수건으로 목을 감싸 주어 목을 따뜻하게 해 주면 혈액순환이 활발해져 인후통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인후통에는 도라지, 모과차, 생강, 우엉, 알로에 등이 좋은 음식들입니다. 인후통 증상이 있으면 따뜻한 물을 옆에 두고 계속 수분 섭취를 해주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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